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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노스아이레스는 밀레이 개혁을 둘러싼 충돌로 흔들렸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위 진압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진압 경찰은 국회의원들이 예산 삭감 개혁을 논의하고 있는 의회 밖에서 시위대를 해산하기 위해 최루탄과 물대포를 발사했습니다.

 

 

시위와 충돌

이번 조치로 인해 수백만 명의 아르헨티나인이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시위자들은 휘발유 폭탄과 돌을 던졌고 차량 한 대에 불이 붙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부상을 입었고, 현지 언론은 수요일 현장을 "전장"으로 묘사했습니다.

 

 

경제 개혁 패키지

침체된 국가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우파인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이 제안한 개혁 패키지에는 경제 비상사태 선포, 연금 삭감, 노동권 약화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좌파 정당과 노동조합, 사회단체 등은 이번 조치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시위와 경찰의 대치

시위자들이 울타리를 뚫고 의회를 향해 나아가려고 했을 때 난투가 일어났고, 시위대는 후추를 뿌린 경찰관들에게 돌을 던졌습니다. 관찰자들과 야당 의원들은 수십 명의 시위대와 소수의 의원들이 의료 조치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시위대
경찰은 시위대에게 차가스와 물대포를 사용했고, 시위대는 휘발유 폭탄과 돌을 던졌습니다.

 

부상자와 병원 입원

군중 속 최소 5명의 야당 의원이 병원에 입원했다고 세실리아 모로 의원이 AFP통신에 말했습니다. 경찰은 나중에 언론 기관의 차량을 포함해 두 대의 차량에 불을 붙인 것으로 알려진 시위대를 밀어냈습니다.

 

 

항의의 목소리

AFP는 "아르헨티나에서 우리를 100년 전으로 되돌릴 법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다"고 항의 변호사인 파비오 누네즈(55세)가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대통령실의 반응

밀레이 대통령실은 쿠데타를 시도하는 테러리스트들을 진압한 보안군에 감사를 표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상원에서 이 법안에 대한 토론은 수요일 늦게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상원의원들은 이에 대한 투표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법안의 향후 절차

분열이 심한 법안은 지난 4월 하원에서 상당한 변화가 있는 승인을 받았습니다. 상원에서 승인되면 최종 승인을 위해 더 낮은 시간으로 돌아갑니다.

 

 

대통령의 공약

마일레이 씨는 공공 지출에 전기톱을 사용하겠다고 공약한 후 2023년에 취임했습니다. 유세 도중 그는 전기톱을 휘두르며 연설을 하면서 자신의 의지를 상징하기도 했습니다.